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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오늘 4차 추경안 확정…'맞춤형 지원' 가닥

입력 | 2020-09-06 09:27   수정 | 2020-09-06 09:58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오후 1시 서울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4차 추경은 8조에서 10조원 규모, 긴급재난지원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피해를 입은 계층을 선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안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은 추석 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4차 추경안을 편성한 뒤 이달 중순쯤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정부에선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청와대에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