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정세균 국무총리는 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올해 추석 고속도로 이용료를 받는 쪽으로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이동을 줄여달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거기 들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한 방송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한 뒤 ″추석 때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것이 경제도 활성화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여부를 조만간 최종 결정해 중대본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 이후,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