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민주당 "4차 추경 신속 처리해야…예방접종 주장 그만"

입력 | 2020-09-12 15:53   수정 | 2020-09-12 15:54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4차 추경과 관련해 ″핵심은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하고 매일이 절박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있다″며 추석 전 추경 처리에 협력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경이 적기에 처리돼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불필요한 논쟁은 접고 추석 전 추경 처리에 협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특히 국민의힘이 통신비 대신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주장한 것에 대해, ″이미 3차 추경 당시 1,900만명까지 접종 대상을 늘린 바 있다″며 ″국민의힘 주장대로 백신을 추가 생산하더라도 5개월 이상 걸려 독감 유행시기를 지나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