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이낙연 "탄력·선택근로제 보완, 연내 법제화 필요"

입력 | 2020-09-14 13:28   수정 | 2020-09-14 13:30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탄력근로제나 선택근로제 문제가 아직 입법화되지 못하고 행정조치로 임시방편 중″이라며 ″올해는 반드시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관련 건의를 받고,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시중 은행이 대출 만기연장을 단기로 해주거나, 이자율을 올리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은행이 정부 지원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꼼수를 부린다는 말씀인데 챙겨보겠다″며 ″국난 극복 동참은 은행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 시 중소기업의 위기가 우려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법 제정 과정에서 산업현장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반드시 갖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