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김종인 "코로나 검사 수 적어…일반국민이 진단키트 가질 수 있어야"

입력 | 2020-09-17 10:39   수정 | 2020-09-17 10:39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100명이 넘는 점을 지적하며 ″코로나 진단키트를 일반 국민이 가질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무증상 확진자들이 자꾸 발생하고 있다″면서 ″무증상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코로나에 걸려있는지도 모르면서 활보하고 다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 검사 수가 너무 적지 않나″라며 ″영국만 해도 하루에 19만명, 독일은 일주일에 백만명, 미국은 하루에 100만명 검사를 한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