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은 촛불혁명의 정신이며, 우리 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라며 ″정부는 ′기회의 공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여전히 불공정하다는 청년들의 분노를 듣는다″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공정이 새롭게 구축되려면 채용과 교육, 병역과 사회, 문화 전반에서 공정이 체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공정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요구를 절감하고, 반드시 부응할 거″라며 ″병역 비리와 탈세 조사, 스포츠계 폭력 근절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택 공급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해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년들이 가진 혁신의 DNA는 ′공정사회′라는 믿음이 있어야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기회와 공정’의 토대 위에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