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30% 늘고, 감소세였던 사망자 수도 2배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56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졌습니다.
4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진 지난 2018년에 비해 사고 건수는 30%, 사망자 수는 2배로 증가했습니다.
서영교 위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주로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하굣길에서 발생한다″며 ″어린이 보행 안전 지킴이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