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秋 수사지휘권 두고 찬반 각각 46.4%…진영 대립 팽팽"

입력 | 2020-10-21 15:10   수정 | 2020-10-21 15:10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의혹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찬반 여론은 팽팽히 갈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어제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잘한 일이다′와 ′잘못한 일이다′라는 응답이 각각 46.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진보성향 응답자 가운데 71.5%는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지만, 보수성향 응답자는 72.7%가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도성향 응답자 중에선 ′잘못한 일′이란 응답이 55.8%로 ′잘한 일′이라는 답변 42.5% 보다 많은 것으로 집게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80%·유선 20% 자동응답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6.3%입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