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주호영 "윤석열 수사 배제한 추미애 고발 검토"

입력 | 2020-10-23 15:49   수정 | 2020-10-23 16:37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검찰청법 위반으로 추 장관을 고발할지 빠른 시일 안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국감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신이 아예 수사를 지휘하지 못하도록 배제한 추 장관의 결정이 위법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선처′를 문의했다는 윤 총장의 국감 발언과 관련해서도 ″청탁금지법에서 정하는 청탁에 해당하는지 법률팀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라임·옵티머스 특검법안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검이 실시되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필패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