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2023년 글로벌 4대 로봇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해 로봇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연 ′로봇산업과 규제혁신 현장 대화′에서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뿌리·섬유·식음료 산업 등 3대 제조업과 돌봄·웨어러블·의료·물류 등 4대 서비스업 분야의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봇 활용 확대로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거나 일자리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노인·장애인 서비스에도 활용될 수 있어 저출산·고령화에 직면한 우리에게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