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정의당은 횡령과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다시 수감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감옥으로 가는 길에 일말의 반성이라도 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다스 실소유자로서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국가 시스템을 파멸로 몰고 갔지만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범죄를 저지른 이가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한탄스러울 지경″이라며 ″지금이라도 죄에 대해 모두 달게 대가를 치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