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10여 명은 오늘(17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 참석해 치료제 사전임상시험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면 한다″면서 ″다른 나라보다 빨리 코로나 청정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K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해숙 의원은 ″정치권이 임상에 참여하는 게 치료제 개발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감염환자들이 주저말고 임상에 참여해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1월 20일 근방에는 2상을 종료하고 3상으로 가려고 한다″면서 ″식약처의 조건부승인 제도를 통해 사용허가를 얻을 수 있다면, 내년 100만∼200만명 분을 생산하는 것을 시장상황에 맞춰 정리 중″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신속한 허가에 못지 않게 안전함, 효과를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부담스럽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셀트리온에서) 허가가 신청되면 우선해서 심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