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박주민 "이낙연 대표에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의견 전달"

입력 | 2020-11-20 10:04   수정 | 2020-11-20 10:05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이낙연 당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0일) KBS라디오<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제 당 대표와 법사위원 면담이 있었는데 많은 의원들이 중대재해기업처벌으로 가야한다고 말했고, 분위기도 그런 식으로 잡혔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의당이 우려를 표명한 50인 미만 사업장 4년 유예 적용과 관련해 ″원청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유예가 안된다″며 ″유예 기간 동안 정부가 안전의무나 보건의무를 확충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시장 출마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고 있다″며 ″결심한 것은 아니지만 짧게 고민하고 답을 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