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유상하

유승민 "이번 대선이 마지막 도전… 배수진 쳤다"

입력 | 2020-11-28 18:54   수정 | 2020-11-28 18:54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이번 대선이 마지막 정치 도전이라 생각하며 배수진을 쳤다″고 밝히며 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자신의 팬클럽과 비대면 대담을 갖고 ″대통령이 되면, 부패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릿발같이 엄하게 우리 사회가 깨끗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다시 태어나도 정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정치가 굉장히 힘들었다″며 ′아니′라고 했지만, ″당내 경선을 뚫고 대선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는 ″이번에는 끝까지 가서 꼭 이길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