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공수처법' 여·야 막판 협상…민주 '단독 의결' VS 국민의힘 "일방 독주"

입력 | 2020-12-07 09:09   수정 | 2020-12-07 10:06
오늘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다시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입니다.

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대한 야당의 거부권을 없애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단독으로라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독주″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법사위는 오늘 오전 법안소위를 열어 공수처법 개정안을 논의하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법사위 회의장 앞에 집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