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 대통령, 오늘 기후목표 정상회의서 연설…탄소중립 비전 제시

입력 | 2020-12-12 14:28   수정 | 2020-12-12 14:30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파리협정 체결 5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기후목표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비전을 국제 사회에 소개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또 그린뉴딜을 통해 녹색산업을 발전시키고 기후위기를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삼으면서, 그 경험과 성과를 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약속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장기저탄소 발전전략′을 올해 안에 마련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국가결정기여′를 유엔에 제출하겠다고 밝힐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