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태욱

아산 철강공장에서 염산 천ℓ 누출…중화 작업 중

입력 | 2020-01-02 09:21   수정 | 2020-01-02 11:47
오늘(2) 오전 7시 10분쯤 춘남 아산시 배미동의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 천 리터가 누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염산 중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염산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산을 보관하던 3만 리터 용량의 철제탱크 볼트가 파손돼 염산이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누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