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으로부터 행정대집행 비용 등 2억원이 넘는 돈을 모두 받아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우리공화당은 서울시가 청구했던 광화문광장 천막 2차 행정대집행 비용 1억 1천여만원을 지난 2일 시에 송금했습니다.
이로써 우리공화당은 이미 납부했던 1차 행정대집행 비용 1억 5천여만원과 변상금 3백여만원 등 총 2억 6천여만원을 모두 지급한 겁니다.
우리공화당은 지난해 5월 10일 광화문광장에 농성 천막과 분향소를 설치한 뒤 첫 행정대집행이 있기까지 46일을 버텼고, 대집행 직후 다시 천막을 설치해 7월 16일까지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