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이 중단된 의혹과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영장 기각 이후 열흘 만에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오늘(6일) 오전 10시 반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조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에도 두 차례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 경위를 추궁했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해 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