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작년 화재 발생·사망자 감소…재산피해는 역대 최대

입력 | 2020-01-06 16:27   수정 | 2020-01-06 16:28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와 사망자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재산피해는 큰 폭으로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소방청은 지난해 4만여 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도인 2018년 4만 2천여 건보다 5.5% 감소해,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망자는 280명, 부상자는 2천200명으로 전년도 대비 각각 23%, 0.3% 줄었지만, 화재 재산피해는 8천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도인 5천500억 원보다 44%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