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마지막 남은 해고자 46명이 10년 7개월 만인 내일 오전 평택공장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지부는 성명에서 ″2018년 합의에 따르면 남은 해고자들이 작년 말일 자로 부서배치를 받아야 했는데 아직 배치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내일 정상 출근해 부서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쌍용차 사측은 최근 경영난을 이유로 남아 있는 해고자 46명에게 당장 부서 배치나 근무 투입은 어렵고 기존 무급휴직에서 급여 70%를 지급하는 유급휴직으로만 전환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