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서울 프레스센터서 '정부 비판' 전단 수백 장 살포한 30대 남성 입건

입력 | 2020-01-10 18:55   수정 | 2020-01-10 18:56
보수 성향 단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회원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전단을 살포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대협 회원 30대 김 모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3시 반쯤 프레스센터 건물 15층에 올라가 ′문재인 독재정권은 민주화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전단 수백 장을 살포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행위를 목적으로 건물에 들어갔기 때문에 범죄 행위로 볼 수 있다″며 ″건물 관리인 측도 강력하게 처벌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대협은 지난해 5월에도 프레스센터 옥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풍자성 전단지 5백여 장을 뿌렸다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