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검찰,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입력 | 2020-01-28 17:02   수정 | 2020-01-28 18:12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인보사에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위 자료를 제출해 제조와 판매 허가를 받은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