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신종 코로나 여파 유치원·초중고 484곳 개학연기·휴업

입력 | 2020-02-03 11:28   수정 | 2020-02-03 11:29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미루거나 휴업한 학교가 3일 오전 9시 현재 총 484개교라고 밝혔습니다.

유치원 393곳,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16곳, 특수학교 1곳으로 지역별로는 경기 수원·부천·고양시가 337개교, 전북 군산시가 138개교, 서울이 9개교입니다.

이들 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거나 거쳐 간 지역인데, 교육당국은 수원·부천시 학교에는 휴업 명령을 내렸고 고양시 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