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동선과 가까운 학교들에 추가 휴업 명령을 내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 서울남부초등학교에서 학부모위원들과 만나 ″확진자 동선상 장소에서 1km를 기준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학교는 과감히 휴업하는 방침을 오늘 시행했다″며 ″′국지적 휴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위기상황′임을 고려해 휴업한 학교는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지 않던 학생도 필요에 따라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5번째 환진자의 집과 오래 머무른 장소 반경 1km 안에 있는 학교들인 중랑구와 성북구 42개 학교에 대해 휴업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