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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다확진' 종로구, 탑골공원 폐쇄·어린이집 휴원 권고

입력 | 2020-02-20 17:09   수정 | 2020-02-20 17:13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종로구가 탑골공원을 포함해 경로당과 복지관 같은 공공시설을 휴관하고, 어린이집 전체에도 휴원을 권고했습니다.

서울시와 종로구에 따르면 오늘(20일) 낮까지 종로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서울 전체 확진자 14명의 절반 수준입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동선에서 동네병원을 수차례 방문하고 지역 카페 등을 찾은 것이 확인됐다″며, ″지역사회를 통한 추가감염 우려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