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신천지대구교회 9천명 자가격리 상태서 검사…이동검사팀 가동

입력 | 2020-02-22 14:57   수정 | 2020-02-22 14:59
정부가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을 검사하기 위해 이동 검체 채취팀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종교단체 격리자 9천여 명의 경우, 외출하지 않고 검사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돼 이동 검체 채취팀을 보내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대구 지역 교인 9천3백여 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했다″며 ″확진 환자들과의 접촉 여부 조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이들 전원에 대한 자가 격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