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재형

대구경찰, 600명 동원 소재불명 신천지 교인 추적

입력 | 2020-02-23 15:12   수정 | 2020-02-23 15:14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방청과 경찰서 형사·수사 분야 인력 600여 명을 동원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주거지를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 등으로 신천지 교인 소재를 확인해 보건당국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천 336명을 전수조사하는 가운데 670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관 기동대는 지역 주요병원 현장 통제, 질서 유지, 방역 지원 등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무경찰 부대에 대해서는 잠정적으로 외출·외박 등 영외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