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선

호흡기환자 진료동선 구분한 '국민안심병원' 전국 91곳 지정

입력 | 2020-02-26 12:02   수정 | 2020-02-26 12:12
정부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한 ′국민안심병원′을 91곳 지정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의료기관으로부터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은 결과 지금까지 상급종합병원 4곳, 종합병원 68곳, 일반병원 19곳 등 모두 91개 병원이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은 84곳이며, 명단은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공개됩니다.

중대본은 ″암과 심장질환 등 호흡기 질환이 아닌 환자들은 안심하고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