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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현대차 직원 코로나19 확진…울산2공장 생산 중단
입력 | 2020-02-28 11:28 수정 | 2020-02-28 11:29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직원이 근무한 울산2공장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현대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한 부서원들에게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해당 직원의 근무 시간과 접촉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공장 생산만 중단됐지만 집단으로 출퇴근 하는 공장 특성상, 다른 공장 직원과의 접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생산 중단 여파가 확대될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