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서울시는 대구 출장을 다녀와 발열 증세를 보였던 모 일간지 소속 기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자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취재를 위해 대구 출장을 다녀왔으며, 오늘(6일) 오후 발열 증세를 느껴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대구를 다녀온 뒤 지난 4일까지 일주일 동안 재택근무를 했던 이 기자는, 어제와 오늘 시청 기자실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시는 오늘 기자실을 소독했으며, 서울시 출입기자단은 오는 13일까지 기자실을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