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명아

인천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 늘어…구로 콜센터 직원 포함

입력 | 2020-03-15 06:56   수정 | 2020-03-15 07:07
인천에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1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됐습니다.

인천시는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남동구 거주자 41살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콜센터 집단 감염이 시작된 건물 11층 근무자로 지난 9일 1차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자 길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2·3차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체코 프라하에서 지난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0살 B씨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