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디지털뉴스 편집팀

[현장영상]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 2020-03-15 14:17   수정 | 2020-03-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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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는 76명이고 격리 해제는 120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는 감소하였습니다.

지역별 발생을 보면 여전히 대구와 경북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그 외에도 경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도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발생을 볼 때 여전히 80.8%가 집단 발생과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체 발생 중에서는 아직까지도 신천지와 관련된 건이 61.3%를 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콜센터와 관련해서 어제 말씀드린 숫자에 9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124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11층 콜센터 소속의 확진 환자가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 소재 교회의 종교 행사 등을 통해서 현재까지13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이 되어서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해양수산부 관련 3월9일부터 현재까지 총 29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에 있고 특히 해양수산부 전체 직원 79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2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768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장, 종교시설, PC방,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집단 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의료 기관을 중심으로 예방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주말을 맞아서 각종 종교 행사 등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철저히 실천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며 또한 누차 강조드린대로 개인위생, 마주보고 대화할 때는 2m 이상의 거리를 두시고 기침이 있을때는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하시고 증상이 있는 분이 부득불 외출을 하실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시며 폐쇄된 공간에서 밀집된 행사 참석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서 그러한 행사 참석은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기 몸에 직접 바이러스의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어주시고 씻지않은 손으로 되도록 얼굴, 특별히 눈, 코, 입은 만지지 않도록 하시고 노출된 표면을 항상 깨끗이 닦아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브리핑 주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