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경기도 집단감염·해외유입 지속…성남시 확진자 100명 넘어

입력 | 2020-03-23 15:21   수정 | 2020-03-23 15:24
코로나19 집단감염과 해외 역유입이 계속되면서 경기도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16명이 증가해 모두 35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성남시의 경우, 분당제생병원과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수도권 기초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했습니다.

또 지난 8일 경기도 내 첫 해외 유입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도 해외에서 들어온 여행객·교민 등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주 만에,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30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