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정혜

4월6일 개학여부 다음주 초 발표…여론조사 진행중

입력 | 2020-03-27 15:39   수정 | 2020-03-27 16:20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예정대로 4월 6일에 할 지를 다음 주 초 결정해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오늘 원격수업 운영기준안을 설명하는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예정대로 4월 6일에 개학을 할지, 또는 휴업을 연장할 지 늦어도 오는 31일까지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학부모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6일 개학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여론조사는 4월 6일 개학에 대한 찬반을 묻고, 찬성한다면 그 이유를 적어달라고 했으며, 반대한다면 언제 개학하는 것이 적절한 지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8일 교육감과 화상회의를 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4월 6일 개학 여부가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