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은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입원환자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서 입원환자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 환자는 간병인 1명, 환자 74명 등 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는 2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입·퇴원 환자 명단과 병원 CCTV를 확보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정신병원 17곳 환자 2천226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확진 환자가 나온 요양병원도 일주일에 2번씩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