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 발생 68일 만에 완치된 환자 수가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가 4천811명으로,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 환자 4천523명을 추월했다고 밝혔습니다.
완치율도 지난 15일 10.21%로 두 자릿수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높아져 어제 48.5%, 오늘은 50.8%로 처음으로 50%를 넘었습니다.
완치율 50% 달성에 대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우리 사회가 축하할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