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오덕식 판사 교체하라" 민중당 법원 기습시위

입력 | 2020-03-30 11:40   수정 | 2020-03-30 11:41
텔레그램 ′집단 성착취 영상거래′ 사건 재판을 맡은 판사의 교체를 촉구하는 기습 시위가 법원에서 벌어졌습니다.

민중당 손솔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등 당원 5명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청사 안에서 ″n번방 사건을 키운건 법원이다″, ″오덕식 판사를 교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촬영을 막는 법원 직원들과 민중당원들이 충돌을 빚기도 해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n번방 사건 재판에서 오덕식 판사를 제외해 달라′고 요청하는 인원이 나흘 만에 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