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성형외과에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최근 이 사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해 지난 22일 오전 이 사장을 조사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결론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은 이 사장이 현재 피의자로 입건됐는지 여부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2016년 H 성형외과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경찰은 이 병원 원장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