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집단 성착취 영상거래 사건의 피의자 조주빈이 새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TF는 오늘(31) 오전 10시쯤부터 조 씨에 대한 4차 소환조사를 진행중이며 새롭게 선임된 변호인도 오후 조사부터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피해자별 범행 내용과 경위 등을 집중 조사 중인데, 신원이 특정된 피해자 20여명 중 절반 이상은 아동과 청소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말로 조 씨의 1차 구속기간이 끝나는 만큼, 한 차례 구속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