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검찰, 선거운동 하던 정의당 후보 폭행 30대 남성 구속기소

입력 | 2020-04-11 10:01   수정 | 2020-04-11 10:10
서울 북부지검은 지하철역 안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정의당 예비후보를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7시쯤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 역사 안에서 퇴근길 선거운동을 하던 정의당 노원병 이남수 당시 예비후보와 선거운동원 등 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직선거법상 선거 자유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한 첫 사례로 파악된다″며, 지난달 31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폭행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