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오늘 오전 6시 반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신길역 구간에서 상행선 급행열차 두 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약 1백여 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열차에서 내린 뒤 걸어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1호선 상하행선 급행열차 운행이 2시간여 동안 모두 중단됐고 지금도 구로에서 용산 구간의 열차가 운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신속히 현장을 복구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