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2월 29일을 끝으로 모두 네 차례 미뤄졌던 토익 시험이 두 달만에 재개됐습니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오늘 전국 100여 개 고사장에서 제398회 토익 시험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전수칙 15개 항을 공지한 위원회 측은 고사장 입구마다 디지털 체온계를 배치해 입장하는 수험생들의 체온을 측정했고, 고사실 안의 책상도 1.5미터 이상 간격으로 거리를 뒀습니다.
토익위원회는 수험자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5월과 6월에는 정기 시험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