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무급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를 위한 신속 지원 프로그램이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고용노동부는 무급휴직 노동자 32만명에 대해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존 무급휴직 지원 사업과 달리,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1개월 유급휴직 후 무급휴직에 들어간 기업도 지원합니다.
또, 고용 급감이 우려돼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된 경우 유급휴직을 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