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이태원 다녀 온 지인과 만난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입력 | 2020-05-20 05:46   수정 | 2020-05-20 05:54
이태원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술을 마신 경기도 안성에 사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성시청은 ″석정동 우남아파트에 거주하는 28살 남성 A씨가 지난 15일 밤, 군포33번 확진자와 안양시에 있는 ′자쿠와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어제(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살 남성인 군포 33번 환자는 지난 5일 이태원을 방문한 뒤 15일부터 이틀간 자가격리 됐다 어제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안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47일 만에 1명이 늘어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