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경기 안성지역 고등학교 9곳 내일 정상 등교

입력 | 2020-05-20 15:44   수정 | 2020-05-20 15:45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완전히 파악되지 않아, 오늘 일시적으로 등교를 중지했던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내일(21일) 정상 등교하게 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예정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타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정상 등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도 교육청은 확진자 동선이 점점 공개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각 학교에서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학생들이 있는지 확인해 시험 응시 여부 등 관련 대책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시 거주 28살 남성 A씨는 지난 15일 안양시에 있는 술집 ′자쿠와′에서 군포시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