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이태원발 확진자 102명…부천 돌잔치 갔던 50대 여성 확진

입력 | 2020-05-22 13:35   수정 | 2020-05-22 13:36
경기 부천시 돌잔치에 다녀온 50대 여성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 수가 10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광진구에 사는 50대 여성이 인천 학원강사에게서 시작된 집단감염 중 지난 10일 경기 부천시의 돌잔치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돌잔치 참석 나흘 뒤인 지난 14일 성동구의 직장으로 출근했고 16일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어제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노원구 거주 30대 여성과 관악구 거주 10대 남성도 추가 확진되면서, 오늘(22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759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