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인천 초등생 학부모 "9살 아동 상습 학대한 담임 교사 고발"

입력 | 2020-05-22 19:07   수정 | 2020-05-22 19:08
초등학생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교사의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가 있었다며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게시물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초등학생 부모라고 밝힌 청원인은지난해 아이들이 인천 모 초등학교에 재직중인 교사로부터 괴롭힘과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원인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교사가 아이들의 몸을 수시로 꼬집고 아이들을 책상에 눕힌 뒤 1m자로 때리거나 30cm 자로 아이들의 입을 수차례 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청원인은 ″가해 교사가 올해 초 인천 모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로 교직 생활을 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조치를 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