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간호사 70%, 코로나19 진료 지원 후 '자가격리' 못했다"

입력 | 2020-05-27 20:19   수정 | 2020-05-27 20:19
코로나19 진료 지원에 참여한 간호사 10명 중 7명은 근무 종료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하지 못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등에서 근무한 간호사 96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근무 종료 후 자가격리를 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70.3%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문에 응한 간호사 4명 중 3명은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답해 대다수가 감염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진료에 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