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합금지 명령

입력 | 2020-05-28 14:30   수정 | 2020-05-28 14:32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에 오늘(28일)부터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시설 내 환경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츨되는 등 해당 시설이 오염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사실상 영업금지 또는 시설폐쇄에 해당합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관련 모두 8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